사학과, 인문대 신입생 대상 ‘강릉단오제 특별 축원굿’ 개최
사학과는 지난 6월 1일, 강릉단오제위원회 및 강릉단오제보존회와 함께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 20주년을 맞아 열리는 2025 강릉단오제의 일환으로, 특별한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무살 단오’라는 주제로 마련된 특별 프로그램으로, 스무 살을 맞이한 인문대 신입생 20명을 초청해 학업 성취와 미래의 다복(多福)을 기원하는 ‘축원굿’을 진행해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원굿은 강릉단오제가 개최된 이래 특정인을 대상으로는 처음 진행된 이례적 행사이다. ‘스무 살, 단오’의 의미를 더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스무 살 설렘의 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경험을 선사하였다. 참가 학생들은 전통 굿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스무 살의 시작을 의미 있게 기념했고, 이 경험은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사학과는 앞으로도 지역 문화단체들과 협력해, 우리 대학의 모든 재학생들이 지역문화의 가치를 체험하고 전승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