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바다자원교류원,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남북바다자원교류원(원장 박현제)은 9월 16일, 산학협력관 세미나실에서 북한이탈주민 문학단체 행복여정문학(회장 위영금)과‘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평화적 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목표로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및 보급 ▲공동 연구 ▲연계 네트워크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리 대학은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이 지정한 강원지역‘통일교육 선도대학’으로, 통일교육 모델 개발, 강좌 운영, 교육모델 확산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행복여정문학은 2021년 창림된 탈북민 문학 단체로, 용인문화재단 지원사업 수행, 8차례의 시화전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박현제 남북바다자원교류원장은 “경직된 통일교육에서 벗어나 평화적 감성에 기초한 다양한 통일교육 모델을 개발해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통일에 대한 공감대가 한층 넓어지기를기대한다.”고 전했다.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다양한 통일교육 네트워크를 형성해 통일 공감대 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