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자립지원센터 R.A.U.M 실습 후기
유도연 (다문화학과 3학년)
■ 실습기관 : 청년자립지원센터 R.A.U.M
■ 실습기간 : 2024년 7월 1일 ~ 7월 26일 (총 4 주)
1. 기관소개
아동복지법 제 38조 (자립지원), 제 40조 (자립지원관련업무의 위탁), 제52조(아동복지시설의종류)에 의거 보호 (종료) 아동의 자립 도모와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단계적 자립지원 프로그램 및 주거지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곳입니다. 아동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자립을 지원합니다.
2. 주요 실습 내용
기관 공부 및 소개 :기관에 대해서 교육하고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역사 및 운영 방
식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실제 기관을 라운딩하며 어떤 방식으로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지 공부하였습니다.
계곡 프로그램 구성: 실습생들과 클라이언트들이 함께 계곡에 가고자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실제 기안문까지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나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원장님께 결제까지 받았지만 장마철이라서 시행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하나의 프로그램을 도맡아 예비 사회복지사로의 과정을 경험했습니다.
욕구 및 만족도 조사: 기관에 거주하고 있는 클라이언트들의 욕구 및 만족도를 조사하기 위해 항목을 만들어 설문지를 작성 및 배포하였습니다. 그것을 통계를 내었고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엑셀로 정리하였습니다. 실제 클라이언트들의 복지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기관방문: 원주 아동센터에 방문해 기관 아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기관 운영방식 및 실제 다른 기관과 달리 기관을 외부에 공개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서로간 질의응답을 진행하였고 마지막엔 기관 라운딩을 통해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입주자 필수교육: 실습생들과 함께 입주자 필수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기존에 있던 형식적인 입주자 필수교육뿐 아니라 실습생들끼리 기관 활용도를 높이고자 카페 이용 교육까지 진행하였습니다. 교육이 끝난 후 실습생들과 클라이언트끼리 소통을 하며 저녁 식사시간도 가졌습니다.
3. 실습 소감
한 달이라는 시간 동안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실습생들과 직원분들이 너그러운 마음으로 보듬어 주셨습니다. 미래의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한 과정을 미리 경험하며 어떤 부분이 필요하고 준비되어야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또 실습기관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타 기관방문을 통해서 우리 기관뿐 아니라 다른 기관까지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나중에 사회복지사가 되었을 때 좋은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4. 실습기관 선정을 앞두고 있는 후배들에게 남기는 말
기관에 가서 주어진 일만 하지말고 실제로 기획해보고 하고 싶었던 일을 해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한달이라는 시간이 다시 되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기관을 잘 선택해 알차고 도움이 되는 실습을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5. 활동사진 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