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뜰 장애인주간이용센터 실습 후기
정진우 (다문화학과 3학년)
■ 실습기관 : 사랑뜰 장애인주간이용센터
■ 실습기간 : 07.15 ~ 08.09 (총 4주)
1. 기관소개
사랑뜰 장애인주간이용센터는 2010년 3월에 개소하여 중증장애 1급의 청소년 및 성인 20명을 정원으로 일상생활 영위가 곤란한 장애인에게 낮 동안 보호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적 재활을 도모하고 가족기능 강화를 통해 사회에 통합됨을 목적으로 갖는 지역사회재활시설이다.
2. 주요 실습 내용
1 주차는 사회복지사 선서, 윤리강령 교육, 장애의 이해 교육, 개별화 활동, 법인 견학, 이용인 건강검진 등을 했다. 2 주차는 교구 활동, 꿈꾸는 나무, 행복공감 견학, 볼링 활동, 개별화 활동 등을 진행했다. 3 주차 교구 활동, 개별화 활동, 음률 활동, 이용인 생일 파티 등을 진행했다. 4 주차 실내 볼링활동, 교육활동, 음률 활동, 찾아가는 음악회, 개별화 활동, 프로포절 발표회 등 진행했다. 보통 월, 화, 수, 목, 금 고정활동이 있고, 가끔씩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 실습 소감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4주의 시간이 지났다. 실습 마지막에 와서 느끼는 것은 후회가 없다는 것이다. 실습하는 기간 동안 후회 없이 나의 모든 것을 쏟아부었기 때문이다. 실습 이전까지는 사회복지 관련 직업을 가질 생각이 크게 없었다. 하지만 운이 좋게 사랑뜰에 들어가게 되어 민폐가 되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생각이 많이 바뀐 것 같다. 민폐가 되지 않기 위해 했던 노력이 기관에 대한 관심, 복지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사회복지 분야에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게 해줬고,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에 대한 편견을 제거해줬다. 노력하면서 많은 것을 알고, 바꿀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다.
사실 실습이 끝난 지금도 많은 부분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4주에 기간 후회 없이 열심히 보냈던 것처럼 앞으로도 후회 없이 열심히 사회복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그리고 부족한 부분들도 채워나가 진정한 예비 사회복지사로서 성장해보고자 한다.
4. 실습기관 선정을 앞두고 있는 후배들에게 남기는 말
일단 해보는게 능사는 아니지만, 일단 해보면 좋겠다. 나도 실습 전에는 정말 실습을 어렵게 생각하고, 걱정도 많이 했는데, 꼭 그럴 필요까지는 없는 것 같다. 그리고 이제 이걸 볼 정도면 3학년 1학기가 왔을텐데, 지금부터라도 봉사를 통해서 스스로의 경쟁력을 쌓길 바란다. 실습은 보통은 봉사하는 기관에서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원주 사회복지판은 굉장히 좁기 때문에 봉사를 하면서도 조심조심 잘했으면 좋겠다. 건승을 빕니다!
5. 활동사진 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