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 동계 제10기 해람해외(캄보디아)봉사단 발대식 개최

국립강릉원주대학교(총장 반선섭) 동계 제10기 해람해외봉사단이 글로벌 청년 리더 양성 및 나눔을 통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4일 발대식을 개최하고 5일에 캄보디아로 출국한다.

해람해외봉사단은 캄보디아 씨엠립주 반티스레이군 Srah Kwav 학교에서 한국어, 예능 및 문화, 과학 및 위생, 태권도 교육·문화 봉사를 진행하고, 집 짓기 및 울타리 건축·노력 봉사, 그리고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캄보디아 국민을 위한 치과 진료 봉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1월 14일에 귀국할 예정이다.

동계 제10기 해람해외봉사단은 재학생 20명과 9명(단장: 치의학과 유기연 교수)의 스태프(의료진 및 인솔 등)로 구성이 되었으며, 준비 기간 동안 오리엔테이션, 수련회, 발대식, ODA 교육, 안전 교육 등을 성실히 수행하였다.

반선섭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해람해외봉사를 재개할 수 있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며, 한국 문화 전파 및 의료 봉사를 통한 국가 친선 도모와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길 바라며, 무엇보다 안전하게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원주대학교는 지난 2007년 하계 1기를 시작으로 10여 년간 몽골, 네팔, 베트남, 캄보디아 등지에 활발히 해외봉사단을 파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