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강릉시 대학상생발전 협력사업)

강릉 청소년 독서토론대회 개최

중앙도서관은 강릉시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7일(토), 14일(토) 오후 2시에 “강릉 청소년 독서토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 선정도서는 『초예측』(유발하라리 외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2019)으로, 참가 학생들은 ‘혐오와 갈등언어도 표현의 자유에 해당한다’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총 6팀이 1차·2차 대회에 참여하여 입론, 교차조사, 반론 및 자유토론을 거치면서 치열한 경기를 펼친 끝에 최종적으로 순위를 정하였다.

대회 결과, 문성고 1학년 Look Closely팀(김지안·김소현·임가영)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감자국팀(명륜고), 우수상은 트리플K팀(강릉여자고), Human Rights팀(문성고)이 각각 차지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비판적 사고 능력을 기르고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 및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대회 참가 소감을 전했다.

도서관장은 “대학의 독서문화 공유 및 독서토론대회를 통해 비판적 사고, 협업 능력을 갖춘 지역 인재양성에 이바지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더욱 활성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