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후기] 구로구가족센터 - 김민솔
- 작성일
- 2024.09.03
- 작성자
- 김민정
- 조회수
- 2154
구로구가족센터 실습 후기
김민솔 (다문화학과 3학년)
■ 실습기관 : 구로구가족센터
■ 실습기간 : 2024.07.16.-2024.08.14 (총 4주)
1. 기관소개
구로구가족센터는 사회복지 가치와 전문 지식을 기반을 가족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개인의 성장과 관계를 성숙”을 핵심 가치로 추구한다.
- 1. 가족 교육 사업 등을 통한 가족 구성원의 역량 강화
- 2. 가족 상담 및 문화 사업 등을 통한 가족관계 증진
- 3. 지역사회 자원 개발과 연결 등을 통한 가족 기능 보완
2. 주요 실습 내용
1) 중도입국 청소년 프로그램 기획 및 진행 : 기초, 초중급 한국어 수준의 중도입국 청소년 대상으로 한국 문화 및 적응, 학교 문화, 진로에 대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다.
2) 부서별 업무에 대한 이해 : 부서별 팀장님이 주요 사업 소개와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한다.
3) 외부활동 인솔 : 초등학생 진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한국만화박물관’에 방문하였다.
4) 가족복지 정책과 전달체계의 이해
5) 건강가정다문화 사업의 이해
6) 한국사회의 다문화 현상과 사회복지실천
7) 사회복지사 기본 소양 교육
3. 실습 소감
- 대부분의 실습 기관과는 다르게 실습생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며, 주체로써 실습할 수 있었다. 온전히 실습생의 책임으로 다가와 부담감도 있었지만, 실제 사회복지사의 업무를 경험함으로써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였다. 본인이 사회복지사로서의 직무 적합성을 확인하기 좋은 실습 기관이라고 생각한다. ‘프로그램 개발과 평가’나 ‘한국 사회 다문화 현상의 이해’ 등을 수강하며 학습한 지식을 활용하며 자신의 전문성에 대해 평가가 가능하기도 하다. 중도입국 청소년의 한국어가 서툴러 소통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먼저 다가가 관심을 표현하니 ‘언어’라는 큰 장벽이 조금은 허물어지며 가까워졌다. 시간이 지날수록 체감한 것은 ‘다문화’보다 ‘청소년’이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었다. 그들을 동화시킬 존재가 아닌, 공존할 수 있는 존재로 대해야 함을 깨달았다.
4. 실습기관 선정을 앞두고 있는 후배들에게 남기는 말
각자 사정에 따라 기관 선택이 제한될 수도 있겠지만, 한 번뿐인 실습이니만큼 신중하게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회복지 분야의 업무 적합성과 사회복지사로서의 역량을 판단할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평소 관심 있던 분야에 대해 주저하지 않고 도전하여 의미 있는 한 달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5. 활동사진 첨부
- 첨부파일
- 첨부파일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