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캠퍼스, 대학 헌혈릴레이 우수대학 선정

2025년 1학기 3개월간 203명 참여…강원권 대학 중 3위

원주캠퍼스(부총장 이준동)가 2025년 1학기 강원특별자치도 대학 헌혈릴레이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 대학 헌혈릴레이는 지역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해 강원 전역의 대학교가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의 헌혈버스를 지원받아 자발적으로 단체 헌혈에 참여하는 행사이다. 원주캠퍼스는 1학기 동안 203명이 참여하여 강원권 대학 중 3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79명)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성과다.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원장 박진성)은 9월 10일(수) 원주캠퍼스를 방문해 시상식을 열고, 헌혈자들을 위한 예우의 일환으로 푸드트럭 간식 제공과 함께 소정의 부상을 전달했다. 시상식에는 이준동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원주캠퍼스부총장과 박진성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장이 참석해 헌혈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준동 부총장은 “이번 수상은 대학 구성원 모두가 생명 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실천한 결과이며, 우리 대학이 생명을 살리는 일에 앞장설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학생들이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