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강원대학교, ‘글로컬대학30’ 사업 최종 선정
- 작성일
- 2023.11.14
- 작성자
- 대외협력실
- 조회수
- 12161
강릉원주대·강원대학교, ‘글로컬대학30’ 사업 최종 선정
11월 13일(월) 교육부 2023년 글로컬대학 지원사업 본지정 평가 결과 강릉원주대·강원대학교의 공동 혁신 모델이 선정되어 5년간 총 사업비 약 1,250억원+α(국비 1,000억원+지방비 250억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교육부에서 학령인구 감소, 지역 소멸 및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여 지역대학의 내·외부 벽을 허무는 과감한 혁신으로 지역-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뤄낼 대학을 선정,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30개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 실시된 2023년 글로컬대학 지정 평가에서 108개 대학이 94개 혁신기획서를 제출하여 15개 대학이 예비 선정되었으며, 11월 본지정 평가에서 10개 대학(①강원대‧강릉원주대, ②경상국립대, ③부산대‧부산교대, ④순천대, ⑤안동대‧경북도립대, ⑥울산대, ⑦전북대, ⑧충북대‧한국교통대, ⑨포항공과대, ⑩한림대)이 최종 선정되었다.
우리 대학은 강원대학교와 공동으로 ‘강원 1도 1국립대를 통한 글로컬 대학도시 구축’을 비전으로 제시하였으며, 대학 간 벽을 허물고 하나의 통합된 거버넌스 하에 4개의 캠퍼스를 특성화하여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촉진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강원 1도1국립대학 공유-연합-통합 복합형 통합모델의 구축’, ‘멀티캠퍼스 기반 학생 성공중심 고등교육체제 혁신’, ‘지역혁신을 위한 지학협력 기반 교육·연구 허브 구축’을 제시하였고, 글로벌 융합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대전환 및 지속발전 가능한 대학을 구축하여 강원권 전역의 교육을 책임지는 거점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며, 2026년 ‘강원대학교’를 통합 교명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 대학은 사업 추진과정에서 전체 구성원 설명회(3회), 단과대학 교원 설명회(16회), 직원 및 학생대표 설명회(4회), 직역별 구성원 대표 회의(3회) 등 충분한 의견수렴을 위한 설명회 및 공청회를 개최하였으며, 지난 9월 11일 진행된 구성원 찬반투표 결과 전체 84.5%의 압도적 찬성으로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였다.
반선섭 총장은 “글로컬사업에 얼마나 성실하게 임하고 어떻게 성공적으로 수행하느냐에 따라 그 성과가 지속 가능한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여부를 알려줄 것”이라며, “이제 교육부와 지속적 협의를 통해 대학 혁신을 위한 규제개혁 등을 이뤄내야 하며, 강원대와 공동 목표로 강원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강원 1도 1국립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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