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지원본부, ‘2025 대학 기술사업화 창업 컨퍼런스(2025 UNITECH)’ 개최
- 작성일
- 2025.11.21
- 작성자
- 지역협력과
-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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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지원본부, ‘2025 대학 기술사업화 창업 컨퍼런스(2025 UNITECH)’ 개최
대학 연구성과의 사업화, AI와 결합해 시장 진입 가속화 모색

창업지원본부(본부장 이원상)는 오는 11월 20일(목)부터 21일(금)까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2025 대학 기술사업화 창업 컨퍼런스(2025 UNITECH)’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이 보유한 연구성과가 시장으로 확산되는 데에 어려움이 있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국 대학 교수 및 창업 실무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기술사업화 현장에서 마주하는 근본적 문제를 규정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해결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기조강연 및 특강 ▲AI 기반 참여형 문제 진단 ▲현장 리트릿 프로그램 ▲AI 기반 해결안 발표회 등으로 구성됐다.
첫날인 20일(목)에는 AWS(아마존웹서비스)에서 ‘왜 우리는 기술을 잘 만들고도 못 파는가’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으며, 디지털 혁신과 인공지능의 미래에 대한 통찰을 공유했다. ‘문제진단’ 세션에서는 AI 시뮬레이션 플랫폼 및 사례 기반 질문을 활용해 현장의 기술사업화 이슈를 발굴하고, 팀별로 맞춤형 해결 전략을 도출했다. 또한 ‘AI Insight Walk’ 프로그램을 통해 강문솔밭길을 산책하며 자연 속에서 대화를 나누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확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AI UNITECH Demo Day’가 열려 참가 팀이 도출된 해결 방안을 발표하고, 우수 아이디어를 시상했다. 이 결과물은 향후 후속 캠프와 정책 기획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이충일 산학협력단장은 “기술은 실험실에서 태어나지만,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AI와 결합한 사업화 전략이 필수”라며, “이번 행사가 전국 대학의 기술사업화 방향을 새롭게 정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AI 기반 대학 기술사업화의 패러다임 전환을 목표로 하며, 전국 대학과 창업 현장의 긴밀한 네트워킹과 협업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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