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학협력센터, ‘강릉권역 지학협력 협의체’ 발족식 및 정기회의 개최

지자체·대학·연구기관·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지역문제 해결 플랫폼 본격 가동

우리 대학 지학협력센터(센터장 이충일)는 지난 6월 26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수직·수평적 거버넌스 구축을 목표로 ‘강릉권역 지학협력 협의체’의 발족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고유의 문제를 현장 중심에서 실용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리빙랩(Living Lab) 기반 협력 플랫폼’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릉권역 지학협력 협의체’는 신소재, 해양바이오, ICT 등 지역 핵심 산업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분야의 혁신기관, 연구기관, 지자체 전문가들이 협의체 위원으로 참여한다. 협의체는 분기별 회의를 통해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이를 리빙랩 사업에 접목시켜 실질적인 지역사회 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발족식은 김도완 지학협력센터 부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글로컬 대학사업 및 지학협력센터 운영 소개 ▲협의체 위원 위촉장 수여식 ▲강릉권역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방안 논의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충일 지학협력센터장은 “강릉권역 협의체는 대학, 지자체, 혁신기관, 기업,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제 해결형 플랫폼으로서, 지속가능한 지역 거버넌스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