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학협력센터, 해양레저스포츠 안전도시 구축 협의체 발족식 및 정기회의 개최
- 작성일
- 2025.12.17
- 작성자
- 지역협력과
- 조회수
- 47
지학협력센터, 해양레저스포츠 안전도시 구축 협의체 발족식 및 정기회의 개최
지자체·해경·체육단체·대학 참여 리빙랩 기반 해양레저 안전 거버넌스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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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학협력센터(센터장 이충일)는 지난 12월 11일(목), 산학협력관(N10) 1009호 세미나실에서 ‘해양레저스포츠 안전도시 구축을 위한 협의체’ 발족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학협력센터 주관으로 열렸으며, 강릉·양양 등 동해안 해양레저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서핑·요트 등 해양레저스포츠 안전 문제를 지역 맞춤형 리빙랩(Living Lab) 방식으로 해결하기 위한 협력 플랫폼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해양레저스포츠 안전도시 구축 협의체’는 국립강릉원주대학교를 중심으로 지자체, 강릉해양경찰서, 체육회 및 종목별 협회,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해양레저 안전 정책 논의, 현장 문제 발굴, 안전 매뉴얼 개발,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의체 운영과 연계해 추진되는 ‘해양레저스포츠 안전도시 구축 프로젝트’는 2개 연구회 운영과 정책연구 수행을 비롯해 안전전문인력 양성 교육(스포츠안전관리사 2급 특별차수, 드론 자격과정) 등을 병행하여 추진된다. 이를 통해 대학·지자체·공공기관·주민이 협력하는 지학협력 생태계 기반 지역현안 해결 모델을 구현하고, ▲지역 안전도시로서의 신뢰도 제고 ▲해양관광의 지속가능한 발전 ▲지역 청년층 일자리 창출 및 정주여건 개선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한다.
또한 본 사업은 향후 강릉권을 중심으로 양양·속초·고성 등 영동권 전반으로 확산 가능한 ‘해양레저 안전도시 표준모델’ 구축을 지향하며, 이를 통해 ‘해양레저스포츠 안전 선도도시’로서 강릉의 도시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발족식과 함께 진행된 정기회의에서는 협의체 운영 방향 공유를 시작으로, 해양레저스포츠 종목별 안전관리 현황과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아울러 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아카이빙 영상 제작을 위한 인터뷰를 실시해 각 기관의 역할과 협력 의지, 프로젝트 추진 배경과 기대 효과를 기록했으며, 해당 영상은 향후 성과 공유 및 대외 홍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병수 지학협력센터 산학협력실장은 “이번 협의체 발족은 해경·지자체·체육단체·대학이 하나의 안전 체계로 연결되는 출발점”이라며, “현장 중심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해양레저 안전 수준을 높이고,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 안전도시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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