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룸신소재, ‘넥스트라이즈 2025’ 혁신상 수상

신소재생명화학공학부 정효태 교수가 대표이사로 있는 ㈜솔룸신소재가 ‘넥스트라이즈 2025’에서 혁신상(Next Innovator)을 수상했다. 

‘넥스트라이즈’는 한국무역협회와 산업은행이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혁신 박람회로, 솔룸신소재는 올해 처음으로 ‘넥스트라이즈 어워즈’에 도전하여 23:1의 경쟁률을 뚫고 혁신상(Next Innovator)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솔룸신소재는 세계 최초 등주속 비대칭 압연(ESAR) 상용화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첨단산업의 생산 효율성과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ESAR의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박판소재 산업계와 학계의 혁신 주제는 압연시 금속의 두께를 초극박화하면서 기계적 특성을 향상시키는 것이었다. ESAR 기술은 금속을 초극박화하며, 동시에 소재 성능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어, 소재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효태 대표는 “이번 혁신상 수상은 정부와 시장으로부터 당사 ESAR 기술력의 성장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특히 당사의 전고체 배터리용 소재인 리튬과 STS는 국내 대기업은 물론 해외 기업들로부터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솔룸신소재는 ESAR 기술을 적용하여 자동차 전장용 동박소재, IT기기 카메라 모듈용 동합금 소재, 이차전지 음극집전체용 스테인리스 극박소재, 이차전지 음극소재용 리튬 극박 소재 등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