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기술센터,‘자연기술 특강 ECO Day’ 개최
- 작성일
- 2025.12.01
- 작성자
- 지역협력과
- 조회수
- 442
자연기술센터,‘자연기술 특강 ECO Day’ 개최
자연에서 얻은 아이디어, 기술과 사업 아이템으로 잇는 시간

자연기술센터(센터장 박남일)는 12월 1일(월) 강릉캠퍼스 산학협력관 1005호에서 「자연기술 특강 ECO (Explore–Commercialize–Outcome) Day」를 개최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자연과학, 공학, 창업 분야에 관심 있는 학부 및 대학원생 등 90여 명이 참여했다.
‘ECO Day’는 자연에서 출발한 아이디어가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로 구체화되고, 다시 사회·산업적 성과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살펴보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자연기술 개념 이해(Explore), 지식재산 및 브랜딩을 통한 사업화 전략(Commercialize), 현장 적용과 프레이밍 전환(Outcome)의 세 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KMAC 김형종 전문위원이 연사로 나서 자연기술의 개념과 기본 원리, 국내외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자연현상을 보는 관점을 조금만 바꾸어도 새로운 기술 혁신의 기회가 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인트론 특허법률사무소 강대환 부대표 변리사가 자연현상 관찰에서 출발한 아이디어를 특허·브랜드 전략과 연계해 ‘쓸 수 있는 지식재산’으로 만드는 방법과 수익 창출 구조를 설명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플로 컨설팅 윤단열 대표가 자연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는 과정과 생각의 틀을 바꾸는 방법을 소개하고, 학생들의 전공, 연구 및 진로와 어떻게 연결할수 있을지 질문과 답변을 나누었다.
박남일 자연기술센터장은 “ECO Day는 자연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탕으로 연구 아이디어와 창업 아이템까지 연결해 보는 연습의 장”이라며 “오늘 특강을 계기로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과 진로를 다시 한 번 성찰하고, 앞으로 진행될 자연기술 아이디어 공모전과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연기술센터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계기로 자연과학과 공학 기반 연구를 지역 산업 및 창업 생태계와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ECO Day를 시작으로 자연기술 아이디어 공모전, 졸업논문 포스터 전시·공유회 등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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