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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위치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구정면 학산리 굴산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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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기고려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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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연도1983년

굴산사지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구정면 학산리 731번지에 위치한 신라불교종파인 선종의 5교9산중 사굴산파가 시작된 절인 굴산사가 있었던 자리이다.
굴산사는 신라시대 후기에 범일 스님에 의해 창건되었으나 굴산사의 역사적 변천이나 가람배치 및 폐사연대 등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극히 드물다. 다만 1936(을축년) 대홍수때 초석과 계단 등 사지의 유구가 일부 확인되었고, 1983년도에 강릉 농업용수개발을 위한 수로공사를 실시하다가 유구와 유물이 발견됨에 따라 발굴조사를 실시한 결과 12~13세기의 건물지 일부와 청자편, 명문기와, 막새편 등이 출토되었고 건물지는 그 보전상태가 거의 완전하게 보존되어 있다.
굴산사지에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당간지주와 범일스님의 사리탑이라 전해지는 부도탑, 돌부처상(석불) 3구 및 많은 기와조각들이 남아있다. 또한 부근에는 범일스님이 태어났을 때의 전설이 깃든 석천과 학바위가 있다. 부도탑은 1999년 강릉대학교 박물관에 의해서 완전한 모습으로 복원된 것이다. 높이는 3.77m로, 팔각원당형의 일반형 석조부도이며, 지대석의 각 측면에는 8마리의 사자상을 배치하였고, 그 위로 8잎의 연꽃(앙연) 모양을 한 괴암석과 고사리무늬와 구름무늬를 가득히 조각한 하대석을 놓은 것이 특징적이다.
굴산사지는 강원영동지방의 옛 불교신앙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문화 유적이다.
굴산사는 신라시대 후기에 범일 스님에 의해 창건되었으나 굴산사의 역사적 변천이나 가람배치 및 폐사연대 등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극히 드물다. 다만 1936(을축년) 대홍수때 초석과 계단 등 사지의 유구가 일부 확인되었고, 1983년도에 강릉 농업용수개발을 위한 수로공사를 실시하다가 유구와 유물이 발견됨에 따라 발굴조사를 실시한 결과 12~13세기의 건물지 일부와 청자편, 명문기와, 막새편 등이 출토되었고 건물지는 그 보전상태가 거의 완전하게 보존되어 있다.
굴산사지에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당간지주와 범일스님의 사리탑이라 전해지는 부도탑, 돌부처상(석불) 3구 및 많은 기와조각들이 남아있다. 또한 부근에는 범일스님이 태어났을 때의 전설이 깃든 석천과 학바위가 있다. 부도탑은 1999년 강릉대학교 박물관에 의해서 완전한 모습으로 복원된 것이다. 높이는 3.77m로, 팔각원당형의 일반형 석조부도이며, 지대석의 각 측면에는 8마리의 사자상을 배치하였고, 그 위로 8잎의 연꽃(앙연) 모양을 한 괴암석과 고사리무늬와 구름무늬를 가득히 조각한 하대석을 놓은 것이 특징적이다.
굴산사지는 강원영동지방의 옛 불교신앙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문화 유적이다.